sub_visual

의원소개

  • 보도자료
  • 언론보도
  • 포토갤러리
  • 당원탈퇴
언론보도
제목 신동욱, 줄리아 리 타계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소설 같은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날짜 2017.12.06 11:02
글쓴이 공화당 조회 22

신동욱, 줄리아 리 타계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소설 같은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

2017년 12월 06일 (수)
디지털뉴스부 powerman02@hanmail.net


358721_416783_3225.jpg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인 이구(李玖·1931∼2005) 씨의 전 부인인 '줄리아 리'(본명 줄리아 멀록)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구 씨의 삼종질(9촌 조카)인 이남주 전 성심여대 음악과 교수는 "줄리아 리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 할레나니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말했다.
이남주 전 교수는 "줄리아 리가 생전에 한국에 묻히길 바랐는데, 입양한 딸이 화장한 뒤 유해를 태평양 바다에 뿌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독일계 미국인인 줄리아 리는 1958년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건축가 이오 밍 페이(I.M.Pei)의 사무실에서 이구 씨와 만나 결혼했다.

이구 씨는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1897∼1970)의 유일한 생육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1963년 한국에 들어와 창덕궁 낙선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러나 줄리아 리는 엄격한 궁궐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했고, 파란 눈의 외국인 며느리를 탐탁지 않게 여긴 종친회는 후사가 없다는 점을 들어 이혼을 종용했다. 결국 부부는 별거를 거쳐 1982년 이혼했다. 이후 이구 씨는 일본으로 건너갔고, 줄리아 리는 한국에서 '줄리아 숍'이라는 의상실을 운영하며 홀로 지내다 1995년 미국 하와이에 정착했다.

줄리아 리는 2000년 한국에 잠시 돌아와 그동안 간직해 왔던 조선 왕가의 유물과 사진 450여 점을 덕수궁박물관에 전달했다. 그러나 평생 이구 씨를 그리워했던 줄리아 리는 전 남편을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이구 씨가 2005년 7월 16일 일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서울에서 치러진 장례식에도 정식으로 초대받지 못했다. 이 전 교수는 "작년 10월 하와이에 가서 만났을 때만 해도 말도 알아듣고 의식이 있었다"며 "남편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두 분이 재회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줄리아 리 타계소식을 접한 12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선왕조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 타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란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왕실다운 품격과 명예를 지켜준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부디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선의 모습이 작금의 정치권 현주소입니다"라 말했다.




   

파일첨부 :
1. 358721_416783_3225.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9]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등록
목록